성남도시개발공사, ‘공정한 근무지 배치 혁신제도’ 눈길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 현장근무자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근무지 선택
 
백주희 기자

▲ 노외주차장 주차관리원 대상 근무지 배치 추첨 모습.                                             ©성남N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가 지난 26일 모란다목적 공영주차장에서 노외주차장 주차관리원 대상 근무지 배치 추첨을 실시했다.

 

올해 3년 차 맞는 근무지 배치제도는 공사가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현장근무자가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선택한 근무지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혁신제도다.

 

앞서 공사는 지난 3년간 주차장 근무지 배치 추첨을 통해 공사 주차관리원 대상으로 총 주차장 338개소에 근무자 670명이 본인이 희망하는 선택하는 근무지로 배치를 확정했다. 

 

그간 공사의 노외·노상주차장 근무지 배치는 근무자의 희망이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사무실 직원의 판단에 의한 ‘상명하복(上命下服)’ 식의 배치 형태로 운영돼 주차장 근무지를 배치하는 시기마다 ‘청탁’, ‘편파’ 및 ‘불공정’ 시비가 끊임없이 발생돼왔다.  

 

이를 근절하고자 지난 19년 11월에 취임한 공사 윤정수 사장은 “주차장 근무지는 사람에 의한 일방적인 배치가 아니라 근무자의 의사 존중과 시스템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노사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 공정한 근무지 배치 혁신제도를 시작했다.

 

<‘근무자가 선택하는 공정한 근무지 배치 혁신제도’ 운영절차>


또 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근무지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차관리원은 직접 희망 근무지를 선택하고 모든 진행 과정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는 추첨방식으로 배치과정의 투명성 제고와 선택한 근무지를 추첨 전에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그간 배치 방식에 대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근무지 배치에 참가한 주차관리원 A씨는 “처음엔 낯설었지만 근무지 배치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원하는 희망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이와 더불어 장애인 및 고위험군 희망근무지 우선배치에 대한 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직장근무 환경 또한 조성했다,

그 결과 2019년에는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인권경영 우수상을 수상을 하는 성과를 냈다.

 

2020년에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근무지 배치 프로그램과 더불어 ▲수입금 정산자동화 ▲현장근무자 근태관리 ▲고객에게 맞는 주차정보제공 기능이 있는 주차업무포털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올해 3년 차 맞는 근무지 배치제도는 현장근무자가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선택한 근무지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혁신제도로, 앞으로 근무지 배치제도가 공기업의 혁신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1/03/02 [14:57]  최종편집: ⓒ 성남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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