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간담회 통해 어려워진 화훼농가 살리기 방안 모색용인특례시 화훼농가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논의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하여 방성환 부위원장, 서광범 의원, 김영민 의원, 이문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이종필 용인특례시 농업정책과장, 조성민 용인특례시 화훼협회 회장 등 18명이 참석하여, 용인특례시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한 화훼농가 종사자 및 청년농업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해진 화훼농가의 실태와 인프라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실제 도내 화훼시장이 2019년 2억7천518만본인 판매량은 2020년 2억6천138만본, 2021년 2억5천353만본으로 매년 3% 이상씩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꽃 소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가격안정을 비롯해 수요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반려식물과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김성남 위원장은 “화훼농가는 꽃을 키우기 위해서 밤낮으로 일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부담되는 생산비에도 난방을 멈출 수가 없으며, 최근 가스·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인상에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우리 화훼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위로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화훼농가의 현장에서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남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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