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욱 의원, 복수의결권 입법 관련하여 벤처기업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여.  © 성남N

김병욱 의원이 (사)벤처기업협회로부터 복수의결권 입법(벤처기업법 개정안)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더불어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 국토교통위원회)은 25일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게 1주에 2개 이상의 의결권을 부여하도록 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통과되는데 큰 공을 세운 의미로 (사)벤처기업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2021년 5월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 주식 한주에 2개 이상의 의결권을 줄 수 있도록하는 복수의결권 도입을 골자로 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벤처기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고 지난달 4월 27일 국회 본회의 때 찬성토론자로 나서 법안이 통과되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김병욱 의원실(의원회관 510호)에 방문한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은 감사패를 수여하면서“벤처기업들의 오랜 숙원이던 복수의결권제 도입 벤처기업법이 장장 3년간의 논의 끝에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게 되었다. 여러 의원님의 노력이 있었지만,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본회의 찬성 토론에 나서주신 김병욱 의원님의 공로가 각별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감사패 수여의 의미를 밝혔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젊은 시절 코스닥 공시 과장을 할 때부터 한국의 벤처기업들을 성장시키는 것은 저의 인생의 목표이자 중요한 과제였다”라며 “지난달 본회의 찬반 토론에 무려 여야 정치인 8명이 참가했고, 우리 민주당 내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어렵게 통과되었다.”며 법안 통과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욱 의원은 “그간의 노력에 대해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님이 직접 의원실을 방문하시고 감사패를 주셨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국 벤처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