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속 유해물질 알려드립니다”

경기도, 도민 대상 환경보건 기초조사 추진

성남N | 기사입력 2023/12/11 [12:44]

“내 몸속 유해물질 알려드립니다”

경기도, 도민 대상 환경보건 기초조사 추진

성남N | 입력 : 2023/12/11 [12:44]

○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체내(소변 활용) 농도수준 파악을 통한 환경성 질환 예방추진

○ 향후 환경성질환 관리센터 등의 교육 사업과 연계, 도민의 체내 환경유해인자 관리능력 향상 도모

- 본인 체내의 환경유해물질 확인, 생활습관 점검 등 건강관리의 기초로 활용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중금속, 프탈레이트 등 체내 환경 유해인자의 농도를 확인하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제조업 공장의 35.7%가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환경성 질환자의 28.7%인 232만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통해 생체 내 환경유해인자의 농도를 선제적으로 조사해 개인별 노출 현황을 파악하고 도민에게 직접적인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3개 지역 주민 450명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환경보건서비스를 실시한 후 점차 이를 확대해 모든 도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초조사에 참여하는 도민은 간단한 소변검사로 본인의 체내 환경유해물질 농도를 알 수 있다. 여기에는 보다 많은 도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비용 고효율 신규기술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체유래물 활용 노출생체지표 분석 고도화기술’이 활용된다.

 

도에서는 향후 현재 추진 중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연계해 도민이 직접 생활습관(흡연 등), 주변 일상 생활환경(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제안한 국제 참고수치 항목을 초과한 도민에 대해서는 정밀 모니터링 등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도는 환경보건서비스 제공과 함께 누적된 기초조사 결과에 따라 조사지역의 특징을 검토해 주변 배출시설 지도점검 관리, 환경보건사업 개발, 교육 실시 등 환경보건정책 마련의 근거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통해 도민이 본인의 오염물질 노출정도를 확인하고 일상 속 오염물질 저감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태평1동 ‘아래 숯골 공영주차장’ 완공 / 김난영 기자
성남시-남원시, 상호 발전 자매결연 협약 / 백주희 기자
경기도 푸드뱅크, ‘따뜻한 나눔’ 역대 최고실적 720억 원 기록 / 성남N
예술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다 / 백주희 기자
경기도, 국토부 주관 2023년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 성남N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효과적인 학교업무개선 및 학교시설 안전 수립을 강조 / 성남N
경기도교육청, 화재 피해 김포 솔터고 대책 마련 / 성남N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역량 강화 / 성남N
성남시, 2024년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2월 28일 개최 / 백주희 기자
성남시,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 성남N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