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바일펀드 ‘떳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340% 수익률 거둬
 
이강호 기자

▲     © 운영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전략산업 분야 특화 펀드를 운영해 높은 성과를 거두며 기업성장 촉진은 물론 수익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적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에 따르면 2011년 10월 성남시가 30억원을 출자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IF(KOREA IT Fund) 등 3개 기관이 약정액 250억원 규모로 결성한 모바일 전문펀드는 현재까지 14개 기업에 203억원이 투자되었으며 2018년까지 운영된다.

 

투자기업 14개사 중 7개사는 성남시 소재 기업으로 투자금액은 87억5천만원이다. 이는 당초 성남시 관내 기업에 투자해야하는 의무투자비율 32%를 초과한 43%를 성남시 기업들에게 우선 투자한 것이다.

 

성남시 모바일 콘텐츠 개발 업체인 ‘포도트리’는 지난해 6월 카카오에 인수돼 투자원금 15억원 전액을 회수하고도 발생수익 5억3천만원을 추가로 배당받아 수익률 35%를 달성했다.

 

펀드 전체로는 투자원금 203억원 대비 46억원을 회수하고도 순수익금 156억원이 발생, 2015년 12월말 기준 수익률 340%를 기록했다.

 

모바일펀드는 운영기간이 2018년 10월까지여서 수익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펀드는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들에게 투자를 통한 성장 촉진이란 순기능이 있으며 산업의 고른 발전을 견인하는 촉매제로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향후에도 유망 기업 발굴과 성장촉진을 위해 관내 기업에 많은 투자가 유치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6/01/26 [16:10]  최종편집: ⓒ s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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