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환경이 낙후된 세계 여러 개발도상국 돕기에 나선다. 올해로 6년째다.
시는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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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국가와 사업을 선정·발굴해 올해 2억5000만원의 공적개발원조 사업비를 10곳 내외의 수행 단체(자부담 30% 이상)에 준다.
성남시와 국제 자매도시, 우호도시,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지역에서 전개하는 문화·교육·경제협력 분야 인적자원 개발, 사회발전 기반조성,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원한다.
관련 사업을 제안하려는 단체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를 참조해 사업계획서·요약서, 최근 2년간 사업 실적 등을 작성, 기한 내 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면·발표 평가 등 심사 후 지원 대상 단체를 2월 중순 선정한다. 공적개발원조 수행 단체는 오는 3~11월에 봉사단을 현지 파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32개 사업 시행 단체에 모두 9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카자흐스탄 캅차카이에는 2014년 교육문화센터가, 캄보디아 씨엠립 톤레샵에는 2015년 중고등학교 기숙사가, 2016년 필리핀 오소리 마을에는 어린이 도서관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는 청소년문화센터 내 도시농업 실외학습장이 건립되는 등 7개국 22곳 낙후지역에 변화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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