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보건소 ‘운동 친구 만들기’ 홀몸 어르신에 활력
 
유혁상 기자

▲운동친구 만들기에 참여 중인 홀몸어르신들이  음악체조 중이다.                                         © 운영자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홀몸 어르신 대상 ‘운동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방문보건센터에 등록한 홀몸 어르신이 5명 이상 소그룹을 이뤄 참여 신청하면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원하는 가정집으로 찾아가 12주 과정의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음악 체조, 스트레칭, 세라밴드, 하지 근력 강화 운동 등 주로 신체 인지 기능을 높이는 운동을 한다.


여러 명이 한 집에 모여 운동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대화가 늘어 우울증을 예방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방문간호사가 1대1 개별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돼 현재 24명의 홀몸 어르신이 4개 그룹을 이뤄 참여 중이다.


황순이(여·72·야탑동)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다 보니 우울하고 하루가 무기력했는데 여럿이 집에서 운동시간이 너무 즐겁다”면서 “새로 사귄 이들과 계속 왕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분당구보건소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어르신들이 배운 운동을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월 1~2회 전화 상담, 직접 방문 등의 사후 관리를 한다.

 

 



기사입력: 2018/06/22 [11:28]  최종편집: ⓒ s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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