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현대인들이 꿈꾸는 진정한 휴식
성남문화재단, 2018성남청년작가전3 <박상희: 불편한 휴가>
 
이영자 기자

▲  휴가소녀 89.4X130cm acrylic_oil on canvas 2017.                                                                © 운영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2018년 성남청년작가전 세 번째 전시 <박상희: 불편한 휴가>를 오는 8월 10일(금)부터 9월 9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진행한다.

 

<박상희: 불편한 휴가>는 성남큐브미술관이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중견·중진 작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름철 휴가를 주제로 휴가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느끼는 불안과 고독, 상실 등 현대인들의 보편적 고민들은 어쩌면 진부할 수 있지만, 그래서 더욱 우리의 삶과 맞닿은 이야기로 느껴진다.

 

박상희 작가는 “치열하고 팍팍한 일상 속에서 재충전을 위해 떠난 휴가지만, 비슷한 시기 많은 인파가 몰리는 탓에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흔히 말하는 ‘힐링’을 할 기회는 별로 없다”고 말한다.

 

이번 <박상희: 불편한 휴가>는 예술 본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견고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의 독특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 잊고 있던, 혹은 잃었던 삶의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제목은 ‘불편한 휴가’지만 작품을 감상하며 관람객들은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인 8월 25일(토) 오후 2시에는 박상희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기사입력: 2018/08/07 [08:04]  최종편집: ⓒ s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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