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예산 755억원으로 증액 편성 요청
도의회 한나라당 당론 모아 예결위에 전달
 
이강호 기자
i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은 14일, 교육청이 승인을 요청한 급식예산과 관련해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당론을 결정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전동석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교육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650억원의 무상급식 예산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애초 김상곤 교육감이 무상급식 대상으로 지목했던 도시벽지와 농산어촌 초등학생 모두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지역에서는 4인기준 월소득 200만원 미만 가정의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도록 대상을 선정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755억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전동석 대변인에 따르면 삭감된 650억원에 105억원의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밝혔다. 증액된 예산은 예비비 혹은 추경에 편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산 증액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장이 받아들이겠다는 의사표시가 필요하지만 김상곤 교육감이 예산증액에 대해 동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해도 표결로 이를 결정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16일 있을 제5차 본회의가 주목된다.


기사입력: 2009/12/14 [17:02]  최종편집: ⓒ sn-n.c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