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회 파행에 대한 입장 표명
 
임건묵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오늘 본회의를 개최하지 못하고 이렇게 시민 여러분들 앞에 서서 성남시의회 한나라당의원들의 입장 표명을 하게 됨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시의원들이 의회 파행운영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운영자

 
지난 11월20일부터 시작된 제2차 정례회는 한해동안 집행부가 실시한 일에 대한 시정전반에 대해 불합리한 사항을 시정.보완토록 하고 시책추진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며 예산심의과정을 통해 2010년 우리시의 살림규모를 확정하는 한편 2009년 마지막추경을 통해 올 한 해의 살림을 정리하는 매우 중요한 의회 절차입니다.

따라서 저희 한나라당 의원 모두는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조율하고 의결하여 시민여러분들께 보고 하는 것이 시민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책임이며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차 본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12월21일) 3개시통합반대를 이유로 내세워 야3당(민주,민노,국참) 의원들이 의회의 가장 신성한 장소인 본회의장 출입문을 봉쇄하고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하였으며 의장실 또한 출입문을 봉쇄하여 의장을 실질적으로 감금하고 있음으로 파행을 맞게 되었습니다.

시민여러분!

저희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방자치법 제36조에 나와 있는 것처럼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자 합니다.

의원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기다리고 기다리며 설득하고 대화하고자 합니다.

금번 심의 안건 중 하나인 2009년 제3차 추경예산은 시민들에게 긴급하게 투입되어야 할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 자녀와 장애 및 노인들을 위한 절대 필요 한 예산이 반영되어 있는 등 실질적인 서민경제와 관련된 예산들입니다.

또한 2010년 예산은 내년도 우리시의 살림을 위해 지방자치법 제127조에 나와 있는 것처럼 다음연도 10일전일 오늘 중에는 꼭 통과하여야 하여야 하나 정치적인 문제로 예산 심의가 늦어질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뒤로 하고 야3당은 시민을 볼모로 한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한나라당소속 의원들은 야3당은 지방자치법에 표기된 의원의 권한을 다하기 위하여 조속히 본회의를 개최할 것을 요청합니다.

금번 사태와 관련하여 다시 한번 야3당의 이미 계획된 파행을 막지 못해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향후 본회의를 개최하지 못함으로 인해 파생되는 모든 사태는 야3당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밝히고자 합니다.

2009년 12월21일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협의회 일동

기사입력: 2009/12/21 [18:19]  최종편집: ⓒ s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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