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 현장 스케치
이재정 교육감과 학생 50여명 비무장지대 내 공동경비구역 견학
 
운영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경기학생 평화통일한마당'참가 학생 50여 명은 14일 오후 3시, 비무장지대 내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했다.    © 운영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경기학생 평화통일한마당'참가 학생 50여 명은 14일 오후 3시, 비무장지대 내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했다.


평화통일한마당 방문단은 군 관계자 인솔에 따라 자유의집, 남북정상회담장,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거닐었던 도보다리 등을 천천히 둘러보며 남북 분단의 역사와, 현재 남북관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방문단은 자유의집을 통과하자마자 마주보이는 북측 판문각 앞에서 가까이 보이는 군사 분계선에 대한 군 관계자의 안내를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판문점은 이제까지 남북 간 대결과 긴장의 현장이었지만 4.27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 현장에서 함께 만나면서 화해와 평화를 위한 현장이 됐다"며 "과거의 판문점이 아니라 미래의 판문점, 새로운 통일과 화해의 시대를 열어가는 판문점을 방문했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도 화해와 평화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외고 1학년 임희정 학생은 "통일이 정치가나 외교관한테만 관련이 있고 저희한테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판문점에 와보니 생각보다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좀 더 관심을 많이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울삼육고등학교 2학년 한주오 학생은"공동경비구역이 막연하게 저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체험학습활동에 좋은 기회로 선발돼서 친구들과 역사적 흔적과 현재 남북상황, 작년 회담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참가 학생들은 이후 연천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 이동하며 17일까지 재외동포 학생들과 함께 '경기학생 평화통일한마당'활동을 이어나 간다.


기사입력: 2019/08/15 [15:00]  최종편집: ⓒ s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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