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27일 방송 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 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모니터 브리핑(12/24∼27)

1. UAE ‘원전수출’ … KBS, 8꼭지 최다보도·‘대통령 홍보’도 앞장

27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공사는 한국전력 컨소시엄을 원전 프로젝트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UAE로 출국한 이명박 대통령은 원전 수주가 확정된 27일 현지 생중계 기자회견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에너지·플랜트·투자·안보 등 제반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제2의 중동붐’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3사는 27일 방송3사는 앞 다퉈 UAE 원전 수주의 경제적 효과와 이 대통령의 ‘공’을 부각했는데, KBS와 MBC는 메인뉴스 시간에 이 대통령의 현지 특별기자회견이 열리자 뉴스 중간이 이를 생중계하기도 했다.

KBS <47조원 규모 UAE 원전 수주>(이춘호 기자)
<사상 최대 규모 수주>(곽우신 기자)
<특별 기자회견>(박태서 기자)
<정상외교로 ‘뒤집기’>(이재원 기자)
<이것이 한국형 원전>(홍수진 기자)
<원전 전성시대 온다>(황진우 기자)
<농축·재처리 과제>(임세흠 기자)
<50년 만에 세계 6강>(김도엽 기자)

KBS는 방송3사 중 가장 많은 8꼭지를 보도했다.

<47조원 규모 UAE 원전 수주>(이춘호 기자)는 앵커멘트에서 이번 원전 수주가 “프랑스, 미국, 일본과의 경쟁에서 이긴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도에서는 “아랍 에미리트가 오는 2020년까지 중동 최초로 원전 4기를 건설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수주”라며 “우리 정부는 이 대통령까지 가세해 총력전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또 “한국형 원전의 첫 수출 사례로 기록될 이번 수주는 우리의 기술력과 협상력 그리고 외교력의 총체적인 승리라고 청와대는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사상 최대 규모 수주>(곽우신 기자)는 원전 직접 건설비용 200억 달러가 “대당 천억 원이 넘는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180척이나 NF 소나타 100만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엄청난 액수”라며 “여기에 앞으로 60년간 원전을 운영하면서 기기 교체와 연료봉 공급, 폐기물 처리 비용 등으로 2백억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고 경제적 효과를 전했다.

이 대통령의 ‘노고’를 부각한 보도도 이어졌다.

<특별 기자회견>(박태서 기자)에서는 앵커가 “이번 수주, 우리 기업들과 정부의 합작품 아니냐?”고 질문하자 기자는 “(이 대통령이)막판 정상외교를 통해 원전 수주를 최종확정지은 것”이라며 UAE 왕세자와의 전화통화, 친서전달 등 수주를 따낸 과정을 자세하게 전했다.

<정상외교로 ‘뒤집기’>(이재원 기자)는 “각국 정상들까지 나섰던 이번 원전 수주전은 기술력뿐 아니라 외교력, 나아가 국력의 싸움”이라는 앵커멘트로 운을 뗐다. 보도는 원전 수주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모하메드 왕세자에게 전화를 걸어 설득하고, 친서를 전달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세하게 설명한 뒤, “특히 현대건설 회장 시절 원전 건설을 지휘했던 이 대통령의 경험과 지식이 이번 비즈니스 정상외교에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청와대는 평가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원자력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사그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전 전성시대 온다>(황진우 기자)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20년 뒤인 2030년엔 730여 기로 40년 뒤인 2050년에는 1400기까지 원전이 증가할 것으로 원자력에너지기구는 내다보고 있다”며,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한때 극에 달했던 원자력발전에 대한 거부감도 기술발달과 함께 사그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우리나라의 원전 건설과 운영 기술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업계는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전 수출’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는 다루지 않았는데,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를 일부 언급했다. <농축·재처리 과제>(임세흠 기자)에서는 한국이 미국과 맺은 협정에 따르면 우라늄 농축과 재처리 길이 막혀있다며 “정부는 미국과의 원자력 협정을 상업적 이익을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또 ‘한국형 원전’의 장점을 보도한 <이것이 한국형 원전>(홍수진 기자)에서 “현재 원자력 발전의 핵심인 설계 코드 기술이 없다 보니 많은 특허사용료를 미국에 지불해야 하고 수출할 때 미국 정부의 승인도 받아야 한다”고 짧게 언급하고, 2012년까지 100% 국산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이는 정도였다.

SBS <47조규모 UAE 원전 수주>(김우식 기자)
<총력 지원으로 ‘역전’>(손석민 기자)
<한국형 원전 세계가 인정>(임상범 기자)
<건설비용만 승용차 100만대>(박민하 기자)

SBS는 4꼭지를 다뤘는데, 보도 내용은 KBS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47조규모 UAE 원전 수주>(김우식 기자)는 “원전수출은 한국 원자력 역사상 30년만의 쾌거로 금액도 단일계약으론 사상 최대”라는 앵커멘트로 시작됐다. 보도는 UAE 원전 수주 사실을 전한 뒤, “이 대통령은 칼리파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수출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우리 나라는 첫 원전 수출에 성공함으로써 원자력 선진국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총력 지원으로 ‘역전’>(손석민 기자)에서도 앵커는 “이번 원전수주는 우리 기술력과 함께 총력 지원을 펼친 정부 외교력의 승리로도 평가받게 됐다”, “한때, 프랑스 컨소시엄으로 기우는 듯 하던 승부를 한달 여 만에 반전시킨 ‘역전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도는 프랑스의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패색이 짙어지는 순간 우리 정부는 승부수를 던졌다”며 이 대통령이 UAE왕세자에게 여섯 차례나 전화를 걸어 “원유가 고갈된 뒤 아랍에미리트의 경쟁력 유지에 필요한 원자력과 첨단 정보통신 분야에서 폭넓은 기술협력을 제공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 뿐이라고 설득했다”고 전했다.

<한국형 원전 세계가 인정>(임상범 기자)은 수출할 신형원자로 수명이 20년이나 길어졌고, 리히터 규모 8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정성도 갖췄다”며 “원전 이용률도 93.3%로 세계 평균보다 10% 이상 앞서 1위에 올라 있다”고 전하며 “운영 능력은 물론, 원전 기술 측면에서도 선진국을 뛰어넘고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해 나갈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건설비용만 승용차 100만대>(박민하 기자)에서는 “원전 네 기를 수출하는데 따른 효과는,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 180척, 또는 쏘나타 같은 중형 승용차 100만 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경제적 효과를 전했다. 이어 “정부가 목표로 한 2012년까지 원전설계 핵심코드와 원자로 냉각재 펌프 등 원천 기술의 자립화까지 달성한다면 기후변화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MBC <원전 수주 성공>(박재훈 기자)
<47조원 규모 수주>(현원섭 기자)
<‘최고 수준’ 도약>(김승환 기자)
<원전 수주 특별 회견>(이주승 기자)

MBC도 4꼭지를 다뤘으며, ‘원전 수출’의 경제적 효과를 집중 부각했다.

<원전 수주 성공>(박재훈 기자)은 “이번 계약으로 우리 업체들은 그동안 원전 건설 경험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수출 실적이 없어 감내했던 저평가를 극복할 수 있게 됐고, 원자력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도 이루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UAE 원전 수주는 프랑스가 유력했는데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분위기를 우세로 돌렸다’는 청와대의 뒷얘기를 전했다.

<47조원 규모 수주>(현원섭 기자)는 한국형원전이 “안전성도 우수하다”며 건설중인 신고리 발전소가 ‘내진강화 및 친환경 공법으로 건설하고 있다’는 관계자 인터뷰를 실었다. 이어 이번 원전 수주가 “쏘나타를 백만 대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금액”, “신규 고용도 1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경제적 효과를 전했다.

또 “더 큰 의의는 우리나라가 막대한 원전 건설시장을 선점했다는데 있다”,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원전 430기가 지어지고, 그 시장 규모는 1,200조 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기후변화시대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원전. 이번 수주를 계기로 반도체와 자동차의 뒤를 잇는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고 수준’ 도약>(김승환 기자)은 한국의 원전 도입 및 발전의 역사를 전하고, “사용 후 핵연료나 폐기물 처리 기술은 상대적으로 뒤처져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라고 덧붙였다.

<원전 수주 특별 회견>(이주승 기자)에서는 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특별 회견’을 하는 이유가 “오늘 대통령의 특별회견은 연말에 사상 최대 규모의 플랜트 수출이라는 좋은 소식을 국민들에게 직접 전하겠다는 의지에서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우리나라의 먹을거리, 즉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것이라고 보인다”, “게다가 대통령이 그동안 계속 강조해온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대통령의 특별 회견을 생중계로 전한 뒤 회견 내용을 다시 한번 요약 정리했다.

2. MB “준예산 집행” … KBS “야당에 간곡하게 호소하는 뜻” 두둔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 파국을 부추기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연말까지 준예산 집행에 대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치라”고 지시한 뒤, “예산이 집행되지 않을 경우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게 서민들인데 고통분담 차원에서도 같이 고민해야 한다”며 “준예산으로 갈 경우 공무원들의 봉급 지급도 전체적으로 유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발언도 했다.

여야의 예산 협상이 꽉 막힌 핵심 원인이 청와대의 ‘4대강 원안 사수’ 고집에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제안한 4자회담이 좌절된 것도 청와대의 의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공무원 봉급지급 유보’라는 초법적인 발언으로 야당을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방송3사는 대통령 발언을 단순 전달하고 정치권 상황을 나열하는 데 급급했다. 특히, KBS는 이 대통령 발언이 “야당에 간곡하게 호소하는 뜻도 담고 있다”고 두둔하고 나섰다.

KBS <8일째 점거…협상 실패>(김병용 기자/12.24)
<“준 예산 집행 준비”>(이재원 기자/12.24)
<준 예산시 문제 많다>(박유한 기자/12.24)
<“대운하 포기 선언하자”>(박에스더 기자/12.25)
<‘대운하 의심’이 쟁점>(이민영 기자/12.25)
<“제 밥그릇 챙기기”>(김영민 기자/12.26)
<‘배수진’ 치고 협상>(김대영 기자/12.27)

KBS는 대통령 발언을 띄우고, 준예산 집행 시 우려되는 문제점을 부각했다.

24일 <“준 예산 집행 준비”>(이재원 기자)에서는 앵커멘트로 이 대통령의 발언이 “야당에 간곡하게 호소하는 뜻도 담고 있다”고 두둔했다.

보도에서도 “준예산으로는 법률상 지출의무가 없는 정책 사업은 추진이 불가능하다”며 “희망근로사업 등 서민 관련 정책이 우선적으로 발목이 잡힌다”고 ‘서민정책’이 타격을 입는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어 “중환자는 회복기가 중요한데 예산안 처리가 안돼 경제 회복에 차질이 빚어질까 이 대통령의 걱정이 매우 깊다고 청와대는 밝혔다”며 “준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상황이 결코 현실화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간곡히 요청한 것”이라는 청와대 입장을 덧붙였다.

<준 예산시 문제 많다>(박유한 기자)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중증 장애인 연금,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맞벌이 가구 보육료 지원 확대 등의 서민 복지 사업이 불가능해진다”, “정부가 주도해온 경기회복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문제를 부각했다.

<8일째 점거…협상 실패>(김병용 기자)는 야당의 국회 농성 상황과 여야입장을 전했다.

25일 <“대운하 포기 선언하자”>(박에스더 기자)에서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대운하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국회 차원의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한나라당은 찬성하고 민주당은 반대했다고 전했다. <‘대운하 의심’이 쟁점>(이민영 기자)은 예산안 갈등의 핵심이 “대운하 의심”때문이라며 ‘대운하가 의심된다’는 민주당의 주장과 이에 반박하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나열했다. 그리고는 “정부가 공사를 마치겠다는 오는 2012년은 대선과 총선이 예정돼 있어 여야 모두 4대강 사업을 사이에 두고 날선 신경전을 벌이는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26일 <“제 밥그릇 챙기기”>(김영민 기자)는 여야가 예산안을 두고는 갈등을 빚으면서 정작 정치자금법 등 자신들과 이해관계가 밀접한 법안 개정은 진행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27일 <‘배수진’ 치고 협상>(김대영 기자)에서는 “연내 처리가 안돼 준예산 사태가 벌어지면 국회의장직을 사퇴하겠다”는 국회의장 제안과 이에 대한 여야 원내대표의 입장을 나열했다.

MBC <“준예산 집행 준비”>(박재훈 기자/12.24)
<‘대운하’ 공방>(강민구 기자/12.24)
<협상 제자리 걸음>(이해인 기자/12.25)
<‘왕따’된 협상파>(김재용 기자/12.25)
<“대운하 아니다”>(이언주 기자/12.26)
<사퇴압박..협상결렬>(김수진 기자/12.27)

MBC는 대통령의 ‘준예산’ 발언을 “초강경 카드”로 평가했지만, 면밀한 비판은 부족했다.

24일 <“준예산 집행 준비”>(박재훈 기자)는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초강경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앵커멘트로 시작했다. 보도는 이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전하며 “사상 초유의 준예산, 공무원 봉급 유보 등 이 대통령이 내놓은 ‘초강경 카드’는 ‘4대강 예산 등을 빨리 통과시키라’는 야당에 대한 강력한 압박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대운하’ 공방>(강민구 기자)에서는 “정부는 일 년 전 4대강 사업의 평균 수심은 2미터, 보 높이는 1, 2미터가 될 것”이라며 ‘대운하와 다르다’고 주장했지만 “지난 6월 발표된 마스터플랜에선 낙동강 수계의 경우 평균 수심 7.4미터, 보 높이는 11.2미터로 변경됐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정부 발표의 문제점을 제대로 따지지 않고 “이를 근거로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이 대운하 전 단계라며 공사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터널 공사도 없는 만큼 대운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고 양 당의 입장을 나열하는데 그쳤다.

25일 <협상 제자리 걸음>(이해인 기자)는 국회 농성 상황을 전했다.

<‘왕따’된 협상파>(김재용 기자)에서는 “여야 모두 명분을 내세운 강경론이 득세하면서 양보를 전제로 한 협상파들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타협이 사라진 18대 국회는 이미 예산안 늑장 심사와 관련한 각종 기록을 속속 갈아치우면서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국회를 비판했다. 그러나 ‘4대강 원안 고수’를 고집하며 여야 ‘협상’을 근본적으로 가로막는 이 대통령의 문제는 거론하지 않고, 국회 농림위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4대강 예산을 통과시켜 비판 받은 것을 거론하며 야당도 똑같이 ‘강경파가 득세’하는 것으로 몰아가는 ‘양비론’에 그쳤다.

26일 <“대운하 아니다”>(이언주 기자)는 4대강 사업이 대운하가 아니라는 청와대 입장과 여야의 입장을 나열했고, 27일 <사퇴압박..협상결렬>(김수진 기자)에서는 ‘의장직 사퇴’를 선언한 김형오 국회의장의 성명과 이에 대한 여야 입장을 전했다.

SBS <“준예상 집행 준비”>(손석민 기자/12.24)
<‘수중보’ 쟁점..또 결렬>(김영아 기자/12.24)
<씁쓸한 성탄 국회>(한승희 기자/12.25)
<물밑 접촉..절충 실패>(김윤수 기자/12.26)
<“사퇴” 배수진‥중재 무산>(김영아 기자/12.27)

SBS는 대통령 발언 단순 전달, 국회 파행 상황 나열에 그쳤다.

24일 <“준예상 집행 준비”>(손석민 기자)에서는 이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전하고 “준예산은 헌법기관 운영비와 계속 사업 등으로 사용처가 한정돼, 공공일자리 사업과 학자금 대출, 보금자리 주택 확대 같은 서민정책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정부는 우려했다”고 전했다.

<‘수중보’ 쟁점..또 결렬>(김영아 기자)에서는 쟁점이 되는 ‘수중보’에 대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입장을 나열했으며, 25일 <씁쓸한 성탄 국회>(한승희 기자)도 여야의 입장 나열에 그쳤다.

26일 <물밑 접촉..절충 실패>(김윤수 기자)는 여야가 이견조율을 시도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전하고, “18대 국회에 들어와서 가장 큰 문제가, 극단적 배제의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 바게닝존이 안 생기는 거죠. 그러니까 정치가 죽었다는 얘기”라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 인터뷰를 실었지만, ‘정치가 죽은’ 이유를 면밀하게 분석하지는 않았다.

27일 <“사퇴” 배수진‥중재 무산>(김영아 기자)도 여야의 입장 차이를 나열했다.
기사입력: 2009/12/29 [09:49]  최종편집: ⓒ s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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