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대상 무료 치과진료
장애인 ‘구강 건강↑’
 
김난영 기자
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사업’을 전개해 대상자들의 구강 질환을 호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원구 보건소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 내 중증장애인(1,2급)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치아 우식증·잇몸· 신경·이(爾)치료 등 치과진료사업을 펼쳐 652명이 구강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 중원구보건소는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운영자
 
보건소에 따르면 치과 진료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회)’회원 6명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번갈아가며 실시된다.
 
치과 진료가 있는 날은 성남시119구급대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진료장소까지 이송해 주는 등 30여명의 자원봉사들이 장애인들의 치과 치료를 돕는다.
 
이런식으로 매달 치과진료를 받는 장애인은 10~15명 정도이며, 구강 상태에 따라 개별적으로 치료가 이뤄져 지난 한해 동안 144명의 장애인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 매달 치과진료를 받는 장애인은 10~15명 정도이며, 구강 상태에 따라 개별적으로 치료가 이뤄져 지난 한해 동안 144명의 장애인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고 중원구 보건소 측은 밝혔다.   © 운영자
 
보건소 관계자는 “대다수의 장애인은 구강위생 상태가 일반인보다 불량해 높은 구강질환 발생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율이 낮아 구강건강 악화와  이로 인한 영양섭취부족, 신체건강 저하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며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적절한 구강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치과 진료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다음달 1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0/01/25 [09:27]  최종편집: ⓒ s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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