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가족여성연구원, ‘부모 자조모임 내실화 지원을 위한 정책 제언’
「부모역량 강화를 위한 자조모임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보고서 발간
 
성남N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경가연)이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통합형 포함)의 다양한 부모 자조모임 특성과 활성화 요인을 파악해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자 ‘부모역량 강화를 위한 자조모임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가연은 이번 연구를 위해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4개 센터 부모 자조모임 운영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25일~31일까지 서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부모 자조모임의 종류, 규모, 지원방식 등이었다.

 

자조모임 운영자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부모 자조모임이 축소되었지만 센터별로 10개 내외 그룹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는 대부분 30-40대로 맞벌이 비율이 낮고 영아보다는 유아 부모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부모 자조모임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도내 거주 영유아 지난 8월11일~19일까지 부모 47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부모 자조모임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평균 연령은 36.4세이며, 어머니 비율이 높았고, 최종학력은 대졸이 가장 많았다. 자조모임 참여동기는 양육정보 공유가 70.4%로 가장 높았고 양육지원, 친목, 생활정보 공유 순으로 나타났다. 자조모임 구성은 5-8명(43.6%), 2-5명(38.7%)이 총 82.3%로 10명 이내 모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오프라인 모임은 한달에 1-2회 만나는 비율이 과반수였고, 주중 오전이나 오후 시간에 모이는 경우가 절반을 넘었다.

 

또한 자조모임은 자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회원들은 단순히 정보교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친근한 사이가 되거나 개인적 교류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정서적 위안, 정보 획득, 자아성장 등 자조모임의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체감율이 낮았지만 부정적 효과로는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문제가 있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접근성 강화 및 센터별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자조모임 운영, ▲새로운 지역주민을 위한 적응 지원, 지속성 있는 장소지원 및 자조모임 전용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화 지원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기사입력: 2020/11/17 [10:12]  최종편집: ⓒ s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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