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계열사 분당 정자동 신축 이전
2천억원 넘는 경제효과 4천명 고용효과 기대
 
이강호 기자
▲     김남준 대변인이 브리핑하고 있다.




현재 아무것도 조성되지 않고 있는 부지인 분당구 정자동 161번지에 두산계열사가 들어선다. 성남시는 두산건설에 행정적 협조를 약속한다.  
 
성남시는 30일 두산건설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병화 두산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산건설 본사 및 계열사 이전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한다고 김남준 대변인은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들어설 두산계열사는 두산건설(주)를 비롯해 방위업체인 두산 DST, 두산엔진, 두산매거진, 오리콘 등 5개 계열사 본사가 이전한다,
 
성남시는 두산계열사 이전으로 재정수입 110억원, 경제파급 효과는 연 2,156억원 등의 직간접적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용지 시설로 돼 있는 이곳은 상업용지로 용도가 변경되고 시세차익은 약 80억원 수준에 그치는 반면 성남시는 취득세 46억원, 지방세 65억원 세수익만 11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남준 대변인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용도변경으로 대기업에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선을 그었다.
 
특히 성남시는 두산계열사 유치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공기업 이전으로 3,500여명이 빠져나간 가운데 두산계열사가 들어서면 약 4,400여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남준 대변인은 "이번 두사계열사 본사 유치는 시민에게 이익이 된다는 계산이 섰기에 결정한 것이다"면서 "기업만 배불리는 결정이라면 특혜이지만 공기업이전, 경기악화 등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결정이자 세수를 확보하고 자산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면 시민이 특혜를 받는 결정이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5/07/30 [11:30]  최종편집: ⓒ s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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