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의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년)     ©성남N

더불어민주당의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년)는 지난 27일 금융위원회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추가 연장에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는 28일 성명을 통해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정부와 금융위는 더 이상의 추가 연장은 없다는 뜻을 강경하게 고수해왔던 터라, 이번 조치는 더욱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온전히 회복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여파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 증가는 민생 경제의 중요한 뇌관 중 하나였다."며 이에 더불어민주당의 민생경제위기대책위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만기 연장과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와 금융당국에 강력 촉구해 왔던 바 금융위의 이번 결정이 더욱 뜻깊게 다가오는 이유다." 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민생경제위기대책위는 "야당 내 여당스러운 위원회로서 우리 앞에 놓인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3高의 고통에 처한 민생 보호에 더욱 집중하겠다. 나아가 정부와 여당에게 올바른 국정 방향을 제시하는 안내자 역할에도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