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도의회 국힘 부의장·대표단·상임위원장단 중심 ‘집단운영체제’ 이어간다

교섭단체 운영 혼란 최소화 조치

성남N | 기사입력 2023/01/19 [21:29]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도의회 국힘 부의장·대표단·상임위원장단 중심 ‘집단운영체제’ 이어간다

교섭단체 운영 혼란 최소화 조치

성남N | 입력 : 2023/01/19 [21:29]

▲ 도의회 국민의힘 부의장, 대표단, 상임위원장단 회의                                  © 성남N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대표의원 직무 정지 상황에 따른 교섭단체 운영 혼란 최소화를 위해 부의장·대표단·상임위원장단을 중심으로 한 ‘집단운영체제’ 방침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남경순 부의장과 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은 이날 곽미숙 대표의원의 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이 접수된 데 따른 교섭단체 운영 방안을 논의, 이러한 입장을 지속 유지키로 결정했다. 

 

2023년 첫 회기를 앞둔 상황에서 교섭단체 내부 갈등이 도의회 전체 운영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앞으로 도의회 국민의힘은 곽 대표의원에 대한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도의회 내 의사결정과 관련된 각종 교섭단체 활동 및 대 집행부 행보 등 전반에 있어 남 부의장, 지미연 수석대변인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의 상호 논의를 통해 방향을 결정하는 집단지도체제로 변함 없이 운영된다. 

 

남 부의장과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은 ▲현재 진행되는 소송은 ‘대표의원의 지위’에 한정된 것일 뿐, 전체 대표단과는 무관하기에 정당한 업무수행이 유효하다는 점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은 도의회 국민의힘뿐만이 아닌 11대 의회 재적 의원 전원이 참여한 본회의에서 선출된 의회 지도부로서 권한이 분명하다는 점에서 교섭단체 운영의 중심축이 되기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특히 이들 부의장·대표단·상임위원장단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일방적·독자적 주도에 따라 진행된 회의에서 선출된 김정호 의원의 ‘반쪽짜리’ 직무대행은 결코 인정할 수 없다는 데 대해서도 확고한 의지를 모았다. 

 

다만, 교섭단체 화합을 궁극적 목표로 곽 대표의원에 소송을 제기한 일부 의원들과는 소통 창구를 열어둘 방침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은 “교섭단체 갈등으로 인해 도의회 전체가 흔들리거나 도민 대의기관의 역할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며 “혼란 속에서도 도의회 국민의힘이 제 길을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논의하고, 소통하면서 흔들림 없는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성남산업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11개사 TV홈쇼핑 입점 지원...아이디어·혁신상품 발굴 / 백주희 기자
성남시,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착수보고회 개최 / 백주희 기자
성남시, 세계태권도 한마당 유치…60개국 1만명 참여 규모 / 백주희 기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위한 ‘경기도 반도체 지원 전담 조직’ 23일 가동 / 성남N
성남시자원봉사센터, NS홈쇼핑과 함께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핸디형 소화기 전달식 가져 / 백주희 기자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 백주희 기자
성남시 ‘메타버스 행사기획 마스터 과정’ 교육생 80명 모집 / 백주희 기자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완료. 우선 설치 대상 30곳 선정 / 성남N
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2023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 시작 / 백주희 기자
성남시-따뜻한 동행 ‘IT 맞춤형 장애인 집수리’ 협약 / 백주희 기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