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4월 2일 오후 3시 성남이로운재단 사무국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풍국산업에서 지정 기부한 4,000만원 중 1,000만원이 성남시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회장 표완규)를 통해 성남시 내 9개 그룹홈으로 전달되며, 각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활동비로 지원된다.
전달식에서 최병주 이사장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주)풍국산업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에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미래를 힘차게 걸어 나갈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표완규 회장은 “그룹홈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문화활동비가 많지 않아 활동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렇게 재단을 통해 활동비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풍국산업이 지정기탁한 4,000만원은 재단이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연계해 후원금을 전달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성남시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 성남시장애인연합회에 각 1,000만원이 전달됐다.
(재)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 공익법인모금기관이다. 성남시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 지원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기부와 나눔 컨설팅 등이다. <저작권자 ⓒ 성남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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