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언론, 환경, 법률, 지방자치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성남시의회 의원, 집행부 공무원, 시민 등 다수 인원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조정식 대표는 “4·10 총선 이후 민의를 살펴보고, 지방자치, 후보자의 공약이행 및 점검, 환경, 청년 등 각 분야별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각계 전문가를 모셔 성남시정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고문이 ‘4.10 총선 소고-전국 결과와 성남지역’을 주제로 발제하였으며, 이어 토론에는 ▲윤석인 희망제작소 이사장을 좌장으로 하여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희예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안성욱 법률사무소 성문 대표 변호사 ▲유일환 분당신문 기자 ▲김윤환 성남시의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발제와 토론의 주요 골자로는 ▲여론조사 ▲‘4.10 총선’ 관통 이슈 ▲총선 결과에 대한 평가 ▲민주당과 국힘의 선거전략 ▲성남지역 총선 결과에 대한 분석 ▲풀뿌리지방자치의 복원을 위한 시민사회와의 협치, 공치 ▲후보자별 공약과 성남시정의 반영전략 ▲전무한 기후위기대응공약과 후보자들의 개발위주의 공약비판 ▲청년공약의 허와 실 등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정식대표는 “불통과 독선의 정치는 국민의 매서운 심판을 받는다며, 집권2년차 반환점을 맞이한 신상진시정부에게 4.10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받들어, 시정기조의 변화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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