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거동 불편 어르신 이동 지원 ‘부름카’ 서비스 대상 확대

8곳 모든 수행기관 등록자 대상…집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

백주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5/14 [08:11]

성남시, 거동 불편 어르신 이동 지원 ‘부름카’ 서비스 대상 확대

8곳 모든 수행기관 등록자 대상…집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

백주희 기자 | 입력 : 2024/05/14 [08:11]

▲성남시에 사는 거동 불편 어르신이 병원에 가려고 부름카를 타고 있다  © 성남N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경기도의회 황세주 부위원장,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성과보고회 참석 및 축사 / 성남N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 평택항 예산 증액 필요...경기도 유일 국제 무역항 지원 / 성남N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수원·파주·포천병원장 임명 / 성남N
성남시의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참석 / 백주희 기자
성남문화재단, ‘교과 연계 교육연극’10년 / 성남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도 행정 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 성남N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GTX-C 노선 변경 및 경전철 환승할인 지원 대안 촉구 / 성남N
경기성남교육도서관, ‘2025년 겨울방학 독서 체험 특강’ 운영 / 성남N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똑버스 홍보 강화 및 교통약자 서비스 개선’ 촉구 / 성남N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 작은도서관 보조금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 약속 받아내 / 성남N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