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히말라야 장애인 감사행복 원정대 칼라파타르 등정

장애인 2명 포함 해발 5,550m 히말라야 등정 성공해

백주희 기자 | 기사입력 2024/11/14 [08:30]

성남시 히말라야 장애인 감사행복 원정대 칼라파타르 등정

장애인 2명 포함 해발 5,550m 히말라야 등정 성공해

백주희 기자 | 입력 : 2024/11/14 [08:30]

▲ 성남시 히말라야 장애인 감사행복 원정대 칼라파타르 등정                      © 성남N


성남지역 장애인 2명이 11월 13일(수)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해발 5,550m) 등정에 성공했다.

 

성남시는 지난 13일(수) 오후 3시 17분에 장애인 대원 2명을 포함한 성남시 히말라야 장애인 원정대가 이번 원정의 목적지점인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들 원정대가 도전한 칼라파타르는 해발 5,550m의 ‘에베레스트의 전망대’라고도 불릴 정도로 지구의 꼭지점에 위치한 곳이다. 특히 10명의 비장애인 원정대원들이 시각장애 및 발달장애를 지닌 2명의 장애인 대원을 보조하며 45°가 넘는 가파른 경사와 고산병을 극복하고 등정에 성공하여 그 의미가 컸다.

 

이번 원정대 박정헌 대장(53세, 산악전문가)은 “비장애인 대원 4명이 고산병으로 등정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힘든 도전이었다”며 “그러나 ‘함께 갈수는 있어도 대신 갈수는 없다’는 구호 아래 장애인 대원들이 고산병을 극복하고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해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감사행복 원정대는 17일 몬조(2,830m)를 끝으로 히말라야 완주를 마치고 오는 19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경기도의회 황세주 부위원장,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성과보고회 참석 및 축사 / 성남N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 평택항 예산 증액 필요...경기도 유일 국제 무역항 지원 / 성남N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수원·파주·포천병원장 임명 / 성남N
성남시의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참석 / 백주희 기자
성남문화재단, ‘교과 연계 교육연극’10년 / 성남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도 행정 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 성남N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GTX-C 노선 변경 및 경전철 환승할인 지원 대안 촉구 / 성남N
경기성남교육도서관, ‘2025년 겨울방학 독서 체험 특강’ 운영 / 성남N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똑버스 홍보 강화 및 교통약자 서비스 개선’ 촉구 / 성남N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 작은도서관 보조금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 약속 받아내 / 성남N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