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성남여수LH1단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와 주민대표자회의, LH주거행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화목나눔터'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중고 생활용품을 서로 나누며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였다.
'화목나눔터'는 주민들이 물품을 교환하거나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LH주거행복지원센터 박장수 센터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행사 준비에 힘을 쏟았고,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의 최현자 이사와 자원봉사자들은 물품 교환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각자 집에서 필요하지 않은 물품들을 가져와, 다른 주민들과 교환하거나 나누는 방식으로 서로 도우며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며 친목을 다지고, 지역 사회 내에서 상호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 간의 소통도 이루어졌고, 그 결과 지역 주민들 간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었다.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 쓰레기를 줄이고, 물품을 나누며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이웃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런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더 가까워지고, 서로 돕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여수LH1단지의 주민들은 이번 '화목나눔터'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노력에 함께할 의지를 다졌다. '화목나눔터'는 주민들의 화합을 촉진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더욱 깊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성남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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